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KBS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을 재탈환할 수 있을까.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잠시 주춤했던 KBS 수목극 시청률을 '함부로 애틋하게'가 다시 불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40%에 육박하는 38.8%의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전작의 아성이 컸던 탓일까.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은 7, 8%의 평균 시청률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지상파 수목극 모두 시청률 10%에 못 미치는 지지부진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1%P 내외의 차이로 수목극 1위가 뒤바뀌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청률 순위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는 구원 투수로 작용할 지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국수의 신'은 30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어 오는 7월 6일부터는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영된다.

김우빈, 수지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두 남녀의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우빈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역을 맡았으며, 수지는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분해 설레면서도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태양의 후예'와 마찬가지로 100% 사전제작으로 기획됐다. 약 100억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미 촬영을 끝낸 상태며, '태양의 후예'보다 5만달러가 높은 회당 중국 판권료 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태양의 후예' 만큼의 한중 신드롬이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도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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