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PD 수첩' 측이 박유천 성폭행 의혹 논란 편 중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29일 오전 MBC 'PD 수첩'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 "6월 28일에 방송 된 PD수첩 '박유천 성폭행 의혹 논란' 편에 관련해 알려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PD 수첩'의 취재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보도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지했다.

이날 'PD 수첩'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의 성폭행 의혹 논란에 대해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취재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방송했다.

하지만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헤럴드POP에 "우리는 메일로 답변했다"라며, 'PD 수첩'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PD 수첩' 측은 "확인 결과 6월 24일 회사 메일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메일을 보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을 철회했다.

이어 "제작진이 끝까지 사실 확인을 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씨제스엔터테인먼트(박유천 소속사)에게도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앞으로 PD수첩은 조금 더 확실한 사실 확인을 통해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PD 수첩'에 답변한 메일 전문이다.

◆ 전문 ◆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28일 방송 예정인 'PD수첩' 취재 협조 요청에 대한 입장 전달드립니다.

사건 단독보도이후부터 현재까지 당사의 공식입장은 달라진 바 없습니다.

많은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모든 인터뷰에 응해드릴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조사과정에서 무분별한 보도들로 인해 이미지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찌라시와 루머들이 난무하는 등 본질이 흐려진 상황에서 중심을 지키고 배우의 무협의 입증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모든 언론매체의 인터뷰 요청에 가이드를 가지고 응대할 수 밖에 없는 저희 입장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