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와 그녀의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익은 강지유와 유강우(오민석 분) 사이의 일이 모두 채서린(김윤서 분)과 변일구(이영범 분)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채서린을 찾아간 강경익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채서린에게 기회를 주려 했다.
그러나 채서린은 물론 변일구 역시 욕심을 내려놓지 않았다. 강경익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것을 전하는 채서린에게 변일구는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다른 계획을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경익은 유강우를 만나러 가기 위해 강지유와 함께 속초행 길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채서린과 변일구가 붙인 미행이 따라왔고, 이를 눈치 챈 강지유와 강경익이 그를 따돌리려다 다가오는 트럭을 피하다 사고를 당한 것. 바다에 빠진 차 안에서 강경익은 딸을 살리기 위해 강지유의 안전벨트를 풀고 차 안에서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미처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 속으로 멀어져갔다. 그런 강경익의 모습을 보며 오열하던 강지유는 뭍으로 빠져나오려다 임신한 배에 통증을 느껴 다시 물에 빠지고 말았다.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한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경익의 장례식장을 찾아왔고 소식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연인인 강지유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에 더욱 절망했다. 강지유가 살아있다고 믿었던 유강우는 잠수부들을 불러 사고현장인 바다 속을 샅샅이 뒤지도록 했지만, 강지유를 찾을 수 없었다. 이미 그녀는 바다에 떠밀려 다른 곳에 도착한 상태였다.
급기야 유강우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신원미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강지유를 직접 발 벗고 찾아 나서기에 이르렀다. 그 시각 채서린 역시 강지유를 찾고 있었다. 계획을 위해 유강우보다 더 빨리 강지유를 찾아서 숨겨야 했던 것.
두 사람이 동시에 각자 다른 병원에서 ‘신원 미상의 여자 환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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