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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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소녀시대 두 멤버가 중국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지난 2일 중국 광저우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25일 베이징 팬미팅에 이어 두 번째 중국 단독 팬미팅이다.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을 통해 중국 내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무신조자룡’은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조자룡’을 다룬 사극 드라마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과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윤아는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연기력과 눈을 사로잡는 미모로 호평을 받았으며, ‘무신조자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를 누리며 중국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무신조자룡’은 방영 24일 만에 아이치이, 텐센트, 소후, 망고TV 등 중국 각종 동영상 사이트의 누적 조회수 60억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 최초로 중국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에도 나선 것이다.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윤아는 24일 충칭, 30일 상하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현 역시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현은 지난달 30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 개봉 하루 만에 흥행 수익 48억을 돌파하며 현지에서의 흥행세를 예고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엑소 찬열의 첫 주연 작품이자 중국 스크린 데뷔작으로, 극 중 찬열은 톱스타 ‘후준’ 역으로, 서현은 후준의 첫사랑 ‘아이린’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중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스크린에서 먼저 눈도장을 찍은 서현은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 주인공 역을 맡아 중국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다. ‘화폭천왕’은 한 남자가 여동생을 대신해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서현은 둥씨 가문 딸 둥푸티 역을 맡아, 활발하고 강단 있고 고집 센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약한 인물을 표현한다.

‘화폭천왕’은 인기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만큼, 중국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서현이 윤아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화폭천왕’은 8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뮤지컬 무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서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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