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강타와 황재근이 넓은 집으로 이사하여 행복해진 생활 속 즐거움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월요일의 코너지기 황재근·박규리와 함께 하는 '반반토크-정말일까'가 진행됐다.
반신반의한 모든 이야기를 파헤쳐보는 이 코너에서 다룬 오늘의 주제는 "잘살게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국민이 많아졌다"는 결과였다.
황재근은 최근 행복감을 느꼈던 일에 대해 "이사를 했는데 집이 넓어졌다. 냉장고 문을 열러 가는 것도 조금 멀어졌다"며 사소한 것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타도 "나도 1년 반 전에 이사했다. 전에 살던 집보다 커져서 배달 음식 시키면 나가는데 7보 반 정도 더 걸어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의 행복 요소를 듣던 박규리는 "제가 먼저 행복해야 주변 사람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듯,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타는 "경제적 행복을 중요시하는 우리에 비해 규리 씨는 마음의 행복을 우선시한다"면서 "홍익인간"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근도 "그렇다. 함께해서 느끼는 행복도 있다"면서 박규리의 의견에 동의했다. 더불어 강타는 "어릴 때는 우울하거나 힘들면 위로를 바랬는데, 이제는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할까 봐 혼자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나누는 행복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황재근은 청취자들의 사연에 촌철살인 공감100% 답변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하는 일에 비해 돈을 받지 못한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황재근은 "일하다 보면 조금씩 돈이 많아지고 시간도 생기고 행복해진다"면서 현실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는 "처음부터 갑자기 행복해질 수는 없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사실 꿈꾸게 된 일을 하게 된 것도 행복이고 행운"이라며 꾸준히 노력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진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먹기 힘들었다고 고백한 음식 Best5'의 결과는 5위 번데기·4위 도토리묵·3위 산낙지·2위 청국장·1위 게장으로 발표됐다. 이 결과를 보며 박규리는 "번데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황재근과 강타는 "한 번 먹어보라"고 권유했고 박규리는 "다른 거 먹겠다"며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타는 '비가 와서 우천시 훈련을 받았다'는 예비군의 사연에 "좋았겠다" 말하며 "나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즐거운 듯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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