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정유미가 천정명 발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출연했던 배우 정유미는 5일 오전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천정명의 SNS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나중에 그 글을 봤다. 주변에서 얘기해서 봤다"고 말문을 연 정유미는 불화설 관련 질문에 "난 느끼지 못했던 게 천정명 오빠랑 찍을 때 웃으면서, 그리고 즐겁게 찍었다. 근데 내가 대본을 봤을 때도 천정명 오빠 입장에서는 초반 시놉시스와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서운하게 생각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현장에서 천정명 오빠도 티도 안 내고 마지막 안녕 하는 장면을 찍을 때도 즐겁게 찍었다. 천정명 오빠도 나름의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천정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수의 신'을 시청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됐네요.. 원작에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천정명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을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30일부로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배우들과 잘 끝냈다. 나쁜 의도로 말한 것은 아니었을 텐데 글을 읽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더라. 작품을 하면서 본인의 연기에 대한 질타도 많이 받았지 않나. 그런 부분을 제대로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쁜 의도로 썼다면 화제가 되자마자 바로 글을 지웠을 것이다. 후반부에 대본의 비중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전혀 나쁜 의도로 쓴 것이 아닌 본인이 작품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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