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4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지난 연승 행진을 이어간 '남편 좀 바꿔주세요'를 물리치고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편의 타로카드 맹신에 고민을 털어 놓은 주인공은 "결혼 준비할 때도 타로카드로 선택했다"며 타로카드가 일상에 녹아 있음을 알렸다. 사연의 주인공은 "한 번은 인터넷으로 집을 봤다 몇 개 보더니 타로카드를 본 뒤 계약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MC군단은 "집을 사려면 직접 가봐야 되는것 아닌가"며 주인공의 사연에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는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아내의 고민에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태도에 MC 들은 "결정할 때 아내랑 이야기를 하는지" 묻자 남편은 "아내는 그냥 따르면 된다"며 말을해 스튜디오의 공분을 샀다.
아내는 "남편이 주식도 타로카드로 한다"며 이야기하자 남편은 "각 종류별로 타로카드와 함께 분석하고 있다"며 타로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군단이 주식의 성공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자 남편은 "실패할 때도 있고 성공할 때도 있다"며 일반적인 상황과 별 차이 없음을 알렸다.
남편의 행동을 지켜본 MC 군단은 "아내는 타협해야 할 사람이 아니다 서로 이야기를 해가야 한다"며 조언했다. 남편은 타로카드로 150표가 넘을지 여부를 두고 못맞히면 타로카드를 은퇴한다는 공약을 걸어 결과를 궁금케했다.
남편의 타로점 결과 "비슷한데 150표 이상은 안나온다"며 말했지만 투표 결과는 157표를 획득해 남편의 타로 카드점 은퇴와 함께 새로운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는 아버지의 꿈을 강요받은 아들이 나와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들은 "아버지가 체육관을 하신다 나에게 '넌 선수가 되어야 해' 하더라"며 강도 높은 기초훈련과 운동 때문에 식단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을 이야기했다. 주인공은 "한달만에 14kg을 감량했다"며 고등학생에게는 가혹했던 상황을 알렸다.
아버지는 "어릴때 꿈이 운동선수였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이루지 못했다"며 자신의 꿈을 아들이 이루기를 바라는 모습을 시사했다. 아들은 "지금까지 아버지의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며 아들로서 관장님이 아닌 아버지가 필요함을 내비치며 두 사람간의 멀어진 사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깊은 고민에 아버지도 결국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로서의 모습으로 다가가기를 고백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