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엄마가 딸을 디스했다. 6일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딸의 노래실력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네스타를 찾기 위해 헤메던 중 이수근은 시장통에 자리한 목욕탕집 모녀를 만났다.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이수근은 67세 최복자 어머님에게 노래를 청했다. 어머님은 금잔디의 노래 ‘오라버니’를 구수하게 뽑아내며 지나던 이들의 발을 붙잡았다.
어머님의 노래가 끝나기 무섭게 옆에 서 있던 딸은 화분에 있던 꽃을 뽑아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님은 당황해 “이러면 아버지한테 혼나”라고 학을 뗐다. 이수근은 심상치 않은 끼를 보이는 모녀의 모습에 딸에게도 노래를 청했다. 그러나 어머님은 이를 막아서며 “노래를 못해요”라고 말했지만 이수근은 거듭 노래를 부탁했다.
결국 마이크를 받아든 43세 딸 박지혜씨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어머님이 말린 이유를 깨닫게 만들었다. 결국 어머님의 딸의 노래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던 중 이수근과 눈을 마주치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수근은 딸의 노래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어머님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 층계에 기대이어 앉아 연신 실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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