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지난 5일 네이버 'V앱' 영화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 영화 '부산행'의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오늘은 설국열차로 시작한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3주년"이라며 '설국열차'로 시작해 '부산행'으로 왔다며 긍정적인 시작을 언급했다.
이번 '부산행' 무비토크에 참석한 배우는 총 여섯 명으로, 공유·정유미·마동석·최우식·안소희·김수안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방송 내내 재치있는 대답과 농담을 보여준 공유의 입담이 압권이었다. 박경림은 그에게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나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로서가 아닌 배우로서 네이버 'V앱'에 참석한 안소희는 특유의 쑥쓰럽지만 귀여운 웃음을 보여주었다. 방송 초반 공개된 캐릭터별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영화 '부산행'의 감독 연상호가 그녀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감독은 배우 안소희의 연기가 꾸며진 것이 아니라 극적으로 바뀌는 점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그녀는 최우식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며 급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에 빠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한편 다음에 또 협업하고 싶은 배우를 뽑는 질문에 안소희는 마동석을 꼽았다. 그녀는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던 나머지 아쉬움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유는 장르는 멜로로 하고 자신이 안소희의 아빠가 되어 "눈이 흙에 들어가도 절대 안된다"고 말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생방송 시점으로 5일 앞으로 다가온 공유의 깜짝 생일파티도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상황을 이끌기 위해 박경림은 마동석이 공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지 테스트했다. 이때 마동석은 공유의 키와 발사이즈까지 전부 맞추며 놀랍게했다.
전국에 미지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시작되는 재난 영화 '부산행'은 '사이비', '창', '돼지의 왕'에서 각본, 주연·단역, 연출까지 모두 맡으며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로, 오는 20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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