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몬스터’ 박기웅의 매력이 갈수록 폭발하고 있다. 강지환은 성유리를 지킬 수 있을까.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연출 주성우/극본 장영철, 정경순) 속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 도건우(박기웅 분)의 삼각관계가 심화되고 있다. 강기탄의 기억에 이상이 생기며 그와 오수연 사이가 잠시 멀어진 사이, 도건우가 오수연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오수연은 그동안 냉대했던 도건우에게 연민을 느꼈다. 또한, 그가 자신을 변일재(정보석 분)에게서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진심을 느껴 마음이 약해졌다. 현재 오수연은 강기탄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상황. 그 상태에서 도건우의 진심을 오수연이 알게 된 것이다. 오수연은 도건우가 자신을 해코지하려는 변일재에 맞서다가 무참히 폭행당하는 것을 지켜봤다. 자신의 품에서 도건우가 서럽게 오열하는 모습도 봤다. 이에 오수연은 그에게 연민과 미안함을 느꼈으며, 도건우도 오수연의 마음이 어느 정도 풀렸다는 것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도건우는 오수연을 좋은 식당에 데려가 맛있는 밥을 함께 먹었고, 둘이 있을 땐 편하게 반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안해서 자신을 이용하는 일을 더 이상 못하겠다는 오수연에게 “나한테 가장 못할 짓이 뭔지 알아? 네가 나를 떠나는 거야. 날 이용하든 배신하든 뭘 어떻게 하든 다 상관없어. 그냥 내 곁에만 있어줘. 난 그거면 돼, 수연아”라고 말하며 오수연을 붙잡았다.

또한 자신이 입찰조건을 경쟁사에 넘기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오수연 질문에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계약 잘못돼도 너 원망 안 해”라고 답하며 그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다. 이에 결국 오수연은 자신의 복수를 돕겠다는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며, 도광우를 버리고 도건우를 도왔다.

천성이 착한 오수연은 도건우의 안쓰러운 모습을 결코 외면하지 못했다. 도건우 역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신의 진심을 보임으로써 오수연이 갖고 있던 악감정을 누그러뜨렸다. 또한, 도건우로 분한 박기웅은 다정한 눈빛과 다정한 말투를 장착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중.

강기탄이 오수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잠시 진전 없이 멈춘 사이, 도건우가 다정한 매력을 발산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오수연과 시청자들의 마음속으로 훅 들어왔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복수극과 더불어 ‘몬스터’ 속 러브라인 향방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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