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소이현이 기억을 잃었고, 오민석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6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기억을 잃었고, 오민석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소이현(강지유 역)이 드디어 의식을 찾았다. 깨어난 소이현은 모든 기억을 되찾지는 못한 듯 했고, 현재 2016년 국밥배달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한국행 비행기에 탄 오민석(유강우 역)이 내리기 전, 김윤서(채서린 역)는 손장우(유마음 역)에게 아빠가 곧 나올테니 '아빠'라 불러보라며 연습을 시켰고, 때마침 오민석이 나왔다. 손장우는 오민석에게 "저는 아빠 아들 유마음입니다"라 인사했지만, 오민석은 그런 아들을 못 본 척 지나갔다. 김윤서는 "아버님이 마음이 얼마나 예뻐하시는지 말도 못해요"라며 오민석을 따라갔지만, 오민석은 모르는 척 갈 길만 갔다. 오민석은 김윤서에게 먼저 들어가라며 발길을 돌리려했다. 김윤서는 오민서를 붙잡으며 집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했지만, 오민석은 그런 김윤서의 팔을 뿌리치며 제 갈길을 갔다.

한국으로 돌아온 정헌(민선호 역)은 엄마가 있는 납골당을 찾아가 "엄마 아들 왔어. 잘 지냈지? 우리엄마 심심하셨겠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라며 씁쓸해했다.

소이현네 국밥집을 찾아간 송기윤(유만호 역)을 보고 소이현은 혼자 사시는 것 같다며 깍두기를 더 챙겨주며 "어르신, 이거 저희 먹으려고 담근 깍두긴데요 맛 좀 보시라구요"라 말했고, 송기윤은 국밥 계산대 앞에 서서 천원짜리 지폐 몇 장과 동전을 꺼냈다. 소이현은 "어르신, 천원이.."라며 돈을 덜 줬음에도 송기윤에게 천원을 더 줬고, 이내 송기윤에게 금방 닥믄 깍두기를 전하며 "어르신 참고 사시다보면 좋은 날 올 거예요"라며 송기윤을 독거노인으로 착각한 듯 했다. 국밥집 사장은 소이현에게 "너보다 잘 사는 양반이니까" 라며 잘 챙겨줄 필요가 없다 했지만 소이현은 그저 마음에서 우러나온 일을 할 뿐인 듯 했다.

한편 오민석은 소이현을 보냈던 바다를 찾아가 돌아왔다 인사를 전했고, 일을 끝내고 돌아온 소이현은 잠자리에서도 악몽을 꾸며 "엄마, 나한테 혹시 아이가 있었어요?"라 물으며 기억을 전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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