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강타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사랑 노래에 관해 이야기 했다.

6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피아니스트 송광식과 방송인 최희가 함께하는 수요코너 '사노라면(사연이 노래라면)'이 방송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결혼식에서 강타의 '프러포즈'를 불러달라고 한다"는 사연을 보내 자신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강타는 자신의 2집 'Pine Tree'에 수록된 경쾌하고 달달한 사랑 노래 '프러포즈'가 언급되자 자신의 옛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과거 여자친구에게 고백할 때, 건반 앞에 앉아서 휴대전화를 어깨 귀 사이에 끼워 넣고 '새로 만든 곡인데 어때?' 하면서 들려줬었다. 널 위해 만들었다고 말하기는 쑥스러우니까...그때 가사 내용이 달달했다"면서 솔직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에 최희는 "이벤트를 잘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강타는 "무뚝뚝한 면이 있다. 근데 곡을 쓰니까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서 음악하는 사람으로서의 사랑 방식을 전했다.

평소 강타를 잘 아는 송광식은 "강타가 상대방 여성을 잘 챙기는 편이다.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라 웃으며 폭로했다. 이에 발끈한 강타는 "오해가 아니다. 여자친구에게 들려주는데 왜 오해냐"며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송광식은 "여자친구를 사귀는 도중에 발표한 노래가 있는지" 물었고, 강타는 "'프러포즈'가 여자친구를 만날 당시 들려줬었는데, 헤어지고 발표한 노래"라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강타는 '별밤' 버전 '시그널'을 선보였다. 1969년에 있는 강타와 무전으로 연결된 2016년의 강타. 1969년은 1대 별밤지기 이종환이 있었던 시대다. 현재의 강타는 과거의 강타에 "25대 별밤지기 이름은 강타. 지금 당신과 무전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별밤 안에서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패러디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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