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겠다."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는 7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에서 SBS, MBC와의 시청률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축구만으로도 축구를 즐기는데 충분하다"고 말문을 연 이영표는 "오히려 해설이 축구를 보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같은 경우 그렇게 느낀다. 가끔씩 해설이 축구팬들의 시선을 방해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표는 "어쨌든 해설자와 캐스터가 함께하는 형태가 우린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내가 알고있는 축구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는 게 내가 하는 일이고 시청률은 내 능력 밖의 일이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그래서 난 이번 올림픽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즐겁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개.폐막식, 골프 중계캐스터 조우종 아나운서와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기계체조 해설위원 여홍철,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리듬체조 해설위원 김윤희, 배구 해설위원 이숙자, 백정현 KBS 스포츠 중계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