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배유람이 스토커로 밝혀졌다.
7일(목)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는 경훈(배유람)의 방에서 자신을 몰래 촬영한 영상과 빼돌린 옷가지들을 발견하는 혜인(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훈에 대한 의심이 팽배해진 상황에서 혜인은 어떻게든 단서를 잡아내기 위해 발버둥쳤다. 열쇠로 잠겨있는 그의 방문을 열고 들어간 혜인은 옷장이며 서랍장을 가릴 것 없이 뒤적이기 시작했다.
서랍장의 물건을 걷어내자 의문의 판자가 나왔고 혜인은 이를 열어젖혔다. 서랍장 안에는 혜인의 속옷은 물론이고 샤워 영상 등 사생활이 기록된 CD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마침 방에 들어온 경훈은 놀라는 혜인을 붙잡고 “누나 이건 이해해주셔야 해요”라며 “제가 누나 사랑하는 거 아시잖아요, 누나 저 믿으시잖아요”라고 그녀를 설득하려고 했다.
우선 경훈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챈 혜인은 “그래, 경훈아 네 맘 이해해”라며 “우리 나가서 이야기하자, 나 이거부터 좀 놔 줘 아퍼”라며 비틀어쥔 손목을 풀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경훈은 방문을 잠그고 그녀를 침대에 앉힌 뒤 “그놈들 찾아다니면서 다 캐물어봤어요”라며 자신의 현우(박민수)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혜인은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아픈 연기를 하며 “경훈아 너 내약 어딨는지 알지? 좀 갖다 줘, 갑자기 놀라서 그런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경훈은 의심의 눈초리를 드리웠지만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약을 가지러 갔고 혜인은 틈을 타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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