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스타를 연기하는 스타들이 있다. 때로는 까칠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자존심도 세지만, 내 여자에겐 누구보다 로맨틱한, 드라마 속 톱스타 역할의 남자 주인공들을 살펴봤다. 극중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훤칠한 외모는 보장돼 있고 매력적인 성격은 덤이다.

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 2002년 SBS '별을 쏘다' 조인성

조인성에게 10대 스타상과 남자 인기상을 안겨줬다. 당시 조인성은 매니저 전도연(소라 역)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톱스타 성태 역을 맡아 잘생긴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고아원에서 자랐고 난독증이 있다는 설정을 제대로 표현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KBS 2TV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화면 캡처

◆ 2004년 KBS 2TV '풀하우스' 비

비는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풀하우스'에서 송혜교(한지은 역)와 의도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된 한류스타 이영재 역을 연기하며 가수에서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결혼을 우발적으로 발표하는 막무가내지만, 진심이 점점 드러나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손꼽혔다.

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 2010년 SBS '시크릿가든' 윤상현

윤상현은 현빈(김주원 역)과 완전히 다른 매력의 오스카 역을 통해 남다른 재치와 가창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인기 스타인데 재벌 집안이라는 설정도 같이 있다. 하지만 김사랑(윤슬 역)의 사랑 만큼은 얻기 어려워하는 의외의 순정남 면모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MBC 화면 캡처
사진=MBC 화면 캡처

◆ 2011년 MBC '최고의 사랑' 차승원

차승원이 지금은 만재도와 구시포의 차줌마지만, 5년 전에는 까칠 대마왕 독고진이었다. 인공심장과 강박증을 계기로 '두근두근'을 부른 걸그룹 출신 비호감 방송인 공효진(구애정 역)과 다양하게 인연을 맺어가며 코믹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대사로 여심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화면 캡처

◆ 2016년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김우빈은 6일 첫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사연 있는 과거를 지닌 시한부 톱스타 신준영 역으로 분하고 있다. 방송 말미 수지(노을 역)를 걱정해 급하게 차를 돌리고, 긴 다리로 뛰어가 "날 아냐"고 외치는 장면 만으로 김우빈이 취하는 모든 행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 방송예정 tvN '안투라지 코리아' 서강준

서강준은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사전제작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 조진웅과 명품 브로맨스를 발휘할 계획이다. 동명의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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