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전원책·유시민이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학교 전담 경찰관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학교 전담 경찰관 논란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강신명 경찰청장,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연제경찰서장, 사하경찰서장, 당시의 과장들과 계장들, 해당 경찰 두 사람 전부 다 수사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찰 무너진다. 이것은 우리 경찰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고 주장했다.
유시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스쿨폴리스제도가 도입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스쿨폴리스제도가 2012년에 도입된 것으로 보통 알고 있는데, 사실 부산에서 첫 시범 사업이 시작되면서 2005년에 도입됐다. 그 이후 지역 단위로 서서히 넓혀졌다. 하지만 많은 학교들이 이를 거부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치안문제처럼 다루는 것은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스쿨폴리스제도를 폐지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학교 전담 경찰관 제도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평가자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스쿨폴리스제도의 명암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줄평에 대해 전원책은 영화 제목을 패러디해 'The good, The bad, The ugly'를 언급하며 착한 경찰, 나쁜 경찰, 추악한 경찰로 정리했다. 유시민은 "훌륭한 경찰들이 더 힘을 쓸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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