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돌아온 황치열과 걸그룹 씨스타의 등장이 큰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씨스타와 중국에서 돌아온 황치열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은 등장과 동시에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서 돌아왔다”며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황치열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황치열이 촬영장에 들어가자 그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 있었다. 좋은 의자와 다과가 마련된 자리에 앉은 황치열은 그 순간부터 자신의 자리에 돌아온 듯 예능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황치열이 돌아온 것을 본 멤버들은 크게 기뻐했다. 특히 강호동은 황치열을 보고 “내가 중국 유학 보낸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 역시 지지 않고 “형님이 시키는대로 길 다 닦아 놨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씨스타가 등장하자 멤버들의 시선은 그들에게 모였다. 걸그룹 전학생에 반가움을 드러내던 멤버들은 이내 그들을 향한 예의 짓궂은 개그를 시작했다. 씨스타 멤버들은 차례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그 가운데 소유는 “나는 길을 잘 기억 한다”고 말하며 “악플도 잘 기억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가 “만일 댓글이 3000개가 달려 있으면 그것을 전부 다 본다”고 말해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남일 같지 않음을 느낀 이상민은 “절대로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소유를 말렸다.

다솜은 남다른 동물사랑을 뽐냈다. 초등학교 때 키웠던 토끼에 대해 언급한 다솜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바로 흰동가리라는 해수어”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다솜은 키우기 어렵다는 해수어에 대해 남다른 지식을 밝히며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다솜으로부터 물고기도 감기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근은 “나도 집에서 물고기를 키우는데 가끔 집에 누가 재채기를 하더라”라며 “그게 물고기 소행이었구나”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효린 역시 애묘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효린은 “이 한 마디에 고양이들이 다 몰려온다”며 문제를 냈다. 효린이 “이리 오세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면 고양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 효린의 말투를 흉내내던 황치열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는 남다른 춤 실력을 과시했다. 노래만 나왔다 하면 적극적으로 춤 실력을 뽐내던 보라는 멤버들로부터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덩달아 가장 잘하는 장기로 춤 외우기를 꼽아 그녀만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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