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유시민·전원책이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패널들은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채용 논란과 특수활동비, 조용천의원 면책 특권 논란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국회 소식이라며 주제를 언급하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오늘은 비교적 중립을 지킨다"며 김구라의 진행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원책은 "지난 회까지는 안 그랬는데 오늘은 내가 이야기 할 때 김구라가 생글생글 웃는다. 지난 방송들을 한 번 봐라. 김구라는 유시민이 이야기할 때만 반달 눈을 뜨고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국회의원의 친·인척 채용 논란에 대해 전원책은 "우리가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야 한다. 현재 국회의원 한 명을 4급 보좌관 2명을 포함하여 5급 이하 비서관과 비서 등 총 6명이 보좌를 한다. 왜 이렇게 많이 있어야 하나. 4급이면 고급 공무원이다. 이렇기 때문에 특채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전원책은 국회의원들의 특수활동비를 언급하며 "가급적 단두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이러면 단두대를 만들어야 한다. 특수활동비 받아서 아이들 유학자금 주고 생활비 쓴 것을 공개하는 것이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은 준다며 국회 사무처가 공개를 안한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시민은 "국회의원의 특수활동비도 국민의 세금이므로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용천의원 면책 특권에 대해 유시민은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은 과거 국회가 권한을 박탈당하고 행정부로부터 억압 당했던 것을 방지하고자 활발하게 국정감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언의 자유를 보장한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원책은 "조응천 의원의 경우 보도자료와 개인 SNS로 잘못된 사실을 유포했다. 이것은 명백한 명예 훼손이다. 이것은 반드시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중징계를 해서 의원 출입을 시키지 않거나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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