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홍쓴TV’ 캡처
사진=유튜브 ‘홍쓴T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홍현희, 제이쓴이 정리를 두고 작은 갈등을 빚었다.

지난 27일 방송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이구역 정리왕 초대해봤습니다 (feat. 정리쌤 이지영)’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27~28개월 되니까 먹고 자고 싸고 이런 것보다 아이가 있는 공간, 정리를 생각한다”며 “저는 어릴 때 정리 정돈을 못배웠다. 아이를 낳고 아이 방 정리정돈을 해보니 정리정돈도 배워야 하는 거였다. 습관이다. 저는 정리를 6개월에 한 번씩 갖다 버리고 극단적으로밖에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정리정돈 멘토로 예능 ‘신박한 정리’에 출연하기도 했던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과 만났다. 어린 시절부터 주변 정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지영의 말에 제이쓴도 “저희 엄마가 반 결벽증 같은 게 있었다. 저희 집은 ‘하나 들어오면 두 개 버려야 한다’ 주의가 있다”고 정리의 습관화에 대해 공감했다.

이지영은 제이쓴을 향해 “정리는 단정하고 깨끗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 생각한다”며 “이쓴 씨도 거실을 아이 방으로 만들자 했을 때 뭐가 나와있는 게 싫다고 했지 않나. 그런데 내가 하기 싫은 걸 하는 게 배려”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이때 “고발 하나 해도 되냐”라고 발끈하며 “우리집 안방이 어떻게 돼 있는지 고발하겠다”고 안방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안방에는 전날 홍현희가 벗긴 준범이 옷들이 널브러져 있었던 것. 홍현희는 “오늘 아침에 급하게 운동을 할 시간이라 갔다 와서 하려 했다. 만약 이쓴 씨가 눈에 걸렸으면 갖다놨겠지 이런 마인드. 본 사람이 해도 되잖나”라고 능청스럽게 밝혔다.

그러자 제이쓴은 “여기 놨다는 건 나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맞섰고 이지영은 “정리의 기본이 기준 정하기였잖나. 앞으로 모든 물건의 끝은 제자리 갖다놓기다. 이 끝은 아기방에 갖다 놓는 것이다. 꺼낸 사람이”라며 “많이 배워야겠다”고 홍현희를 타일렀고 홍현희는 장난스레 분노하며 눈을 뒤집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