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예비 시월드에 입성했다.
9일(토)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씀씀이가 헤픈 진주(임수향)을 탐탁치 않게 여겨 결국 이별하라고 말하는 태민(안우연)의 모친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작은 아들이 여자친구의 학원비까지 내줬다는 것을 알게 된 박해미는 내심 불만을 품고 있었다. 가뜩이나 약속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던 상민(성훈)의 여자친구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박해미는 둘 째 아들의 며느리를 제대로 받고 싶어했다.
진주의 씀씀이가 헤프다고 생각한 박해미는 우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백화점 쇼핑을 하자고 제안했다. 진주는 박해미의 전화에 태민과의 데이트 약속까지 취소하고는 약속장소로 달려나갔다. 박해미는 마치 온화한 남자친구의 어머니처럼 진주에게 가방이며 구두까지 선물하며 잘 대해주는 눈치였다.
자신을 예쁘게 여긴다고 생각한 진주는 기분이 좋았지만 돌아온 건 헤어지라는 말 뿐이었다. 박해미는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녀의 학벌에 태민이 대납해 준 학원비까지 거론하며 자존심을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박해미는 노골적으로 진주가 싫다고 표현하며 태민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마음이 상할 대로 상한 진주는 결국 그러겠노라 이를 받아들이며 상민과 태민 두 형제의 연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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