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우 이동욱이 이동국의 육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삼 남매(설아·수아·시안)와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동욱이 뒤늦게 등장한 이동국과 함께 삼 남매 육아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불리기도 했던 이동국은 이날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평소 운동복만 입던 그가 이날은 특별히 선글라스와 요즘 트렌드인 클러치백을 들고 패션에 한껏 힘을 주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과 이동욱은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을 찾았다. 이날 이동국과 이동욱은 저녁 장보기 수영대결을 펼쳤다. 빠른 스타트로 선점한 이동국을 따라 잡기 위해 이동욱은 숨도 안쉬고 수영을 하다가 물 속에서 길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대결에서는 이동국이 승리를 거뒀고, 인터뷰에서 이동국은 "내가 이게 뭐라고 죽자 살자 했는지 모르겠다. 또 승부욕이 발동한 것 같다. (이동욱에게)미안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드론을 이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선물을 전달한 것. 이동욱은 수아·설아에게 목걸이를 선물했고, 드론 선물을 기대한 대박이에게는 바나나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이동국과 이동욱은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애정도 테스트에서 대박이는 이동욱을 선택했다. 이에 다시 한 번 테스트가 진행됐고, 아빠와 동욱 삼촌의 기대와는 달리 대박이는 두 사람이 아닌 설아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애정도 테스트에서 대박이는 아빠를 선택했다. 이동국은 아빠를 마지막으로 선택했다며 서운해 했다.
방송 후반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그 누구에게도 놓치고 싶지 않다. 요즘 공동 육아가 유행인데 저는 이동욱과 육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삼 남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동욱은 "솔직히 아이들과 있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고 좋아서 오는 것이다. 몇 달 후에 또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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