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스크린 밖 세 배우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네이버 'V앱' 영화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영화 '트릭' 스팟라이브에 주연 배우 강예원·이정진·김태훈이 인사를 건넸다.
5분 가량 늦은 이정진이 이번 방송에서 진행을 맡았기에 먼저 포문을 연 강예원과 김태훈은 다소 정신없어하며 그의 합류를 기다렸다. 그러던 도중 등장한 이정진은 능청스럽게 두 배우에게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는 금새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이후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를 즐겨본다는 인터뷰를 진행한 김태훈에게 깜짝 랩 요청이 들어왔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카리스마있는 표정과 함께 "Turn Up!"이라며 양손을 들어 외쳤다. 강예원과 이정진은 이에 크게 호응하며 받아주었다. 김태훈은 하트 만 개를 넘은 기념으로 팬에게 선보인 거라며 센스있게 덧붙였다.
강예원 역시 막간으로 웨이브를 선보이며 영화를 위해 적극적인 개인기도 불사했다. 장난으로 시작한 살사춤 미션은 이정진과 김태훈의 몰아가기로 결국 성사된 것. 이후에도 계속되는 이정진과 김태훈의 재미있는 몰아가기에 강예원은 적절하게 장단을 맞춰주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끝으로 트릭을 꼭 봐야하는 이유를 5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김태훈은 '내가나오니', 이정진은 '강예원열연', 강예원은 '새로운다큐'라고 말하며 관심을 자아냈다.
영화 '트릭'은 시한부 환자를 역할을 맡은 김태훈과 그의 아내로 등장하는 강예원은 자신들의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재기를 노리는 다큐멘터리 PD 이정진과 얽히는 이야기이다. 이정진이 맡은 '석진'은 한 차례 방송가에서 오보로 인해 퇴출되며 명예와 돈에 굶주린 PD로 이후에는 살인교사까지 생각하는 비정한 인물로 그려진다.
시청률에 미친 PD와 그에 동조하는 아내 강예원, 그리고 점점 생명의 기운이 사그러드는 김태훈의 열연이 합쳐진 올 여름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 영화 '트릭'은 오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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