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래원이 김칫국을 원샷 했다.
12일(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는 자신에게 다가서는 혜정(박신혜)에 잠시 설레는 마음을 품는 지홍(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사히 수술이 끝나고 난 후, 지홍은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을 혜정을 찾아갔다. 오후 시간 중요한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데도 찾아온 지홍에 혜정은 “수술 준비하셔야 하잖아요”라고 놀랐다. 하지만 지홍은 “넌 안해? 어시스트가 돼가지고”라며 마찬가지로 수술에 들어가야하는 혜정을 걱정했다.
사고 현장에서부터 수술실까지 시종일관 곁을 지켜준 지홍의 모습에 혜정은 “선생님 제가 지금부터 어떤 행동을 할거거든요?”라며 “인간 대 인간 휴머니티요”라고 그가 키스를 시도했을 당시 건넸던 말을 고대로 재현했다.
이에 지홍은 잔뜩 긴장한 듯 얼어붙었지만 그에게 바짝 몸을 붙인 혜정은 의사 가운의 옷깃을 제대로 손봐줬다. 괜히 기대만 했던 지홍은 “구겨져 있었구나”라고 민망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혜정이 “뭘 상상하신 거에요”라고 묻자 지홍은 “아 진짜 죽어가는 거 살려놨더니 놀리고 있어”라고 원망했다. 혜정은 지홍의 모습에 “감사해요”라며 뭐냐고 묻는 말에 “전부 다”라며 수줍은 듯 방을 빠져나갔다. 홀로 남은 지홍은 그제야 “뭐야 쟤 나 들었다 놓은 거야”라며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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