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호동 이수근 예능커플이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끊임없이 깐족을 시도하는 이수근과 이에 발끈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랠리의 시작도 전부터 이수근의 깐족은 폭발했다. 본인이 첫 리시브라는 의미로 강호동이 손을 번쩍 들자 그의 뒤에 서 있던 이수근은 “할 말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트 뒤쪽에서 제이와 함께 서 있던 이수근은 강호동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 몸을 숙이자 “아이 몸 숙인다, 아이! 왜 자구 숙여요!!”라고 화를 냈다. 그러다 큰소리에 강호동이 매섭게 뒤돌아보자 이수근은 제이를 향해 “제이야 형 잘못이니?”라고 하소연했지만 모르겠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모르긴 뭘 몰라, 웃기는 애야”라며 엄한 곳에 원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유연성의 공을 받아내지 못하자 강호동은 또다시 매섭게 노려봤다. 이에 이수근은 “얘기 해 봐요? 내가 뭘 잘못했어요!”라고 따졌다. 강호동은 이수근의 항변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 그거를!”이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억울함에 계속 아쉬운 소리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연성이 “이미 라켓을 받아서 살살하시는 것 같은데요?”라며 라켓 하나를 획득한 이수근에 대해 말하자 강호동은 “라켓 반납해”라고 강요에 나섰다. 그러나 이수근이 쉬이 이를 내놓지 않자 강호동은 “중간에 한번만 실수하면 라켓 반납이다”라고 엄포를 놨다.
배구에서 보였던 체력은 온데 간데 없고 강호동은 커트 2번에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체력고갈과 함께 곧바로 관람객 모드에 들어간 강호동의 모습에 이수근은 “형 받아! 커트해야지 그 정도는요”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이에도 강호동이 휴식을 가지고 싶어 다 쉰 목소리로 작전타임을 요구하자 이수근은 “뭘 한 게 있다고 힘드세요? 소리만 질렀는데”라고 눈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제대로 된 랠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유연성의 공을 받아내지 못하며 실수를 하자 강호동은 라켓 2차 강탈에 들어갔다. 라켓을 내놓으라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를 가지자는 강호동의 말에 이수근은 “학교 다닐 때 애들 걸 얼마나 많이 뺐었어요?”라고 말해 그를 항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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