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황정음이 도망갔다.

1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은 교통사고를 당한 류준열을 보고 도망치고 말았다.

류준열(제수호 역)이 황정음(심보늬 역)을 발견하고 뛰어가다 그만 달려오는 차와 부딪혔다. 황정음은 눈시울을 붉히며 "안돼.."라며 나지막히 말하면서 얼른 일어났고, 류준열은 피를 흘린 채 그 자리에 쓰러졌다. 황정음은 도망쳤다. 황정음은 "나 때문이다. 내 잘못이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생각하며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그때 저 멀리서 사이렌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황정음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류준열은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채 병원 침상 위에 누워 있었다. 황정음은 곧 병원을 찾아가 류준열이 있는 병실로 향했다. 그런데 병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황정음은 부적을 메모해 류준열의 베개 밑에 숨겨뒀다. 황정음은 류준열이 들어올까 얼른 자리를 피했고, 뒤를 이어 침상에 실려 류준열이 들어오고 있었다. 황정음은 류준열을 보고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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