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와도 러브라인으로 풀릴 가능성이 있다. 로코퀸에 케미여신 수식어를 추가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7회에서 유혜정(박신혜 분)은 사랑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겪어야 했다. 유혜정과 홍지홍(김래원 분), 정윤도(윤균상 분), 진서우(이성경 분)의 4자대면에서 이런 관계가 드러났다. 홍지홍과 정윤도 모두 진서우 아닌 유혜정과 일하길 원했다.

홍지홍과 정윤도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유혜정에게 호감을 표했다. 홍지홍은 빗속 키스 직전 두려워하는 유혜정에게 “넌 움직이지 마 내가 갈거야”고 마음을 전했다. 정윤도는 유혜정의 계모 수술을 맡았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유혜정은 비교적 확실하게 홍지홍으로 마음을 굳힌 듯 보이지만, 앞으로 남은 많은 사건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김수철(지수 분) 역시 복병이다. 유혜정이 불량학생이던 시절 함께 어울렸다가 13년이 지난 뒤 재회한 김수철은 반가움과 함께 새로운 삶을 다짐했다. 그런 김수철을 보고 홍지홍과 정윤도는 깊은 질투심을 느꼈다. 싱글대디임을 밝혔던 김수철은 방송 말미 교통사고를 당하며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에도 보스(이기우 분), 정파란(이선호 분), 최강수(김민석 분), 피영국(백성현 분) 등 병원에 있는 남자들이 유혜정을 여자로서 바라보는 눈치다. 이들과도 역시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합격점. 장난스러운 선배 정파란, 믿음직스러운 레지던트 최강수와 피영국이 유혜정과 어떤 유쾌한 관계를 이어갈지에 관한 부분도 ‘닥터스’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김래원과 윤균상이 가장 유력하지만, 이성경이라는 경쟁자가 있다. 지수, 이기우, 이선호, 김민석, 백성현 역시 각자 다른 매력으로 박신혜와 인연으로 얽혀 있다. 박신혜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키스는 피해야 한다. 난 엄마처럼 남자를 사랑해 죽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는 다짐에서 알 수 있듯 이성적인 사랑에 관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휴머니즘, 메디컬 만큼이나 궁금한 박신혜의 러브라인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차피 연인’은 김래원일지, 아니면 다른 매력남들이 복병이 될지 ‘닥터스’를 계속 봐야 할 이유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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