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첫 방송의 네 명의 엠씨와 게스트의 케미가 상당하다.

12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기획 박성호, 연출 이유정·김예린·김진아·서동원·박성하·이소희)의 1회가 방영됐다. 이번 방송에 게스트로 참석한 김일중·이천수·동현배·정채연은 네 MC들과 함께 발군의 입담을 뽐냈다.

김성주의 커리어를 꿈꿨던 김일중에게 김숙은 현재 고정 스케쥴이 몇 개 있는지 직접적으로 물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던 김일중은 요즘 많이 빠져서 3개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소속사 사장님이 고정8개라고 하셨는데 사기 아니냐"고 몰아갔다.

뒤이어 "보톡스를 마신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에 김일중은 "그렇게 하면 죽어요"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박나래와 김숙은 앞트임과 턱 수술을 의심하며 계속해서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일중은 쌍커풀 수술과 보톡스 몇 번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이천수는 스포테이너로 불리는 안정환·서장훈·이동국·김동현의 행보를 꿈꾼다고 밝혔다. 그러나 MC들에 의해 이동국은 아이들덕. 서장훈은 소속사덕, 안정환은 김성주덕이라고 디스했던 사실이 밝혀져 당혹케했다. 또한 강아지부터 민화 속 인물까지 다양한 닮은꼴을 보유한 이천수의 얼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동현배는 동생 태양보다 하정우와 닮은 얼굴로 먹방 성대모사를 펼쳤다. 동현배는 작은 음식이라도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디테일을 설명하며 조미김을 먹는 성대모사를 펼쳤다.

'비디오스타'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실검 비디오방'에서는 김일중이 두피냄새로 사람을 구별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첫 주자였던 동현배는 얼마 전 염색을 한 여성일 것이라며 완벽하게 오판했다. 이어서 정채연의 두피 냄새를 맡은 그는 "두피에 쩐내가 있거든요. 어제 머리를 감지 않고 과도한 스프레이 사용을 하신 것 같아요"라며 박나래를 지목해 폭소케 했다.

정채연은 당황하여 얼굴이 빨개지며 이후 아침에 샴푸를 했다면서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독특한 냄새의 두피의 주인공이 정채연일 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김일중은 "요즘 애들은 너무 심하게 돌리네"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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