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성유리가 1등 며느릿감으로서 박영규의 마음에 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 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연은 강기탄(강지환 분), 도건우(박기웅 분), 도광우(진태현 분)과 삼중 러브라인으로 얽혀 있다. 이날 오수연은 강기탄을 비롯한 도건우, 도광우와 각기 다른 상황을 그려내 시선을 모았다.

길거리에서 강기탄을 본 오수연은 그가 살아있음을 알게 됐다. 강기탄을 만나기 위해 빗속에서 그를 기다리던 오수연은 결국 체력이 견디지 못해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 오수연을 병원에 데려다 준 것은 강기탄이었다. 그러나 강기탄은 뒷일을 도건우에게 넘겼다. 두 사람이 평범한 친구 관계가 아니라고 오해했기 때문.

오수연은 강기탄을 다시 만나기 위해 팔방을 뛰어다녔다. 도건우는 그런 오수연을 안타깝게 바라볼 뿐이었다. 오수연과 도충 회장의 집으로 가던 도건우는 강기탄을 그리워하는 그녀에게 “그렇게 강기탄을 보고 싶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넸다. 강기탄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아파 하는 오수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반면, 오수연과 도건우는 사뭇 가까워진 분위기였다. 변일재(정보석 분)를 향한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은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욱 서로에게 다정다감해진 모습을 보였다. 도건우는 쓰러진 오수연의 간병을 위해 밤을 꼬박 병원에서 지내는가 하면, 강기탄과 그녀를 만나게 해줄 것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수연의 행복만을 고민하는 도건우의 진심이 그려진 대목이었다.

도광우 역시 오수연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었다. 도광우는 집에 찾아온 오수연에게 “도건우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볼 예정”이라며 “나는 어떠냐”고 물었다가 대차게 차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충은 오수연을 내심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를 보였다. 깔끔한 일처리뿐만 아니라 남다른 요리솜씨, 도건우와의 우정을 마음에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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