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쇼미더머니5'가 마지막 생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과연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지난 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꾸며졌다. 세미파이널에 참가한 래퍼들 중 레디, 서출구, 샵건이 안타깝게 탈락하게 됐고 최종 3인은 비와이, 씨잼, 슈퍼비로 결정됐다.
사이먼 도미닉-그레이팀의 비와이, 자이언티-쿠시팀의 씨잼, 도끼-더콰이엇팀의 슈퍼비는 예선 당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참가자들이었다. 또 비와이와 씨잼, 슈퍼비는 전혀 다른 랩 스타일을 구사하는 래퍼들로, 매 무대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들이 맞대결을 펼칠 이번 파이널 생방송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와이, 씨잼, 슈퍼비는 지난 시즌 출연 이력이 있는 재도전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비와이는 시즌4의 패자부활전에서 긱스의 릴보이에게 안타깝게 지고 말았다. 씨잼은 2년 전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TOP4까지 올랐지만 아이언의 '독기'가 더 많은 공연비를 획득했다. 슈퍼비는 시즌4 팀배틀에서 탈락해 인크레더블에게 마이크를 넘겨줘야 했다.
이미 지난 시즌에서부터 이들의 실력은 입증된 상태였다.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다시 재도전을 알렸을 때 대부분의 대중은 재출연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이번 시즌을 통해 재도전의 이유를 그들 스스로 증명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자리인 결승까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동시에 잡았기 때문.
'쇼미더머니5'는 지난 8일 방송에서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이 3.7%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회 래퍼들의 경연이 방송된 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줄 세워 방송계와 가요계 모두를 꽉 잡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논란보다는 참가자들의 실력과 무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프로그램과 래퍼들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 그 예로 최종 3인 안에 든 슈퍼비는 지난 시즌 디스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자신만의 랩 스타일을 굳혀 확실한 인지도를 쌓았다.
이로써 최종 3인 모두 '쇼미더머니5'는 의미 있는 재도전이 됐다. 매회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모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미더머니5'의 결과는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이에 15일 오후 11시 '쇼미더머니' 재도전자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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