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이정재, 정준호, 진세연이 레드카펫 상륙작전에 성공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리암 니슨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정재,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범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참석으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날 행사는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 됐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맥아더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를 비롯해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김선아,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이날 이정재 등장에 현장에 모인 팬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오빠!” “잘생겼어 어떡해!”라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쏟아졌고, 이정재는 팬들에게 다가가 직접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오전 기자회견에 이어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 이정재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살인미소를 날리며 일일이 대화를 나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이어 리암 니슨이 등장하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모인 관객들은 일제히 동요하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액션 스타의 등장에 여기저기서 사인 요청이 쇄도했고, 리암 니슨은 푸근한 아재 미소를 지으며 사인 행진을 이어갔다. 셀카 함께 찍기 또한 필수였다. 셀카를 찍기 위해 얼굴을 휴대폰으로 들이대는 모습까지, 매너와 배려가 넘치는 리암 니슨이었다.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고 운을 뗀 리암 니슨은 한국 영화 첫 출연과 함께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이렇게 날 캐스팅해줘 영광이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개인적으로도 기쁘다. 이재한 감독이 날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스포일러라 많이는 밝힐 수 없지만, 이정재를 비롯한 배우들과 많은 신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배우들이 정말 훌륭했다. 많은 영감을 받았고,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다음에도 한국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기도 했던 이정재는 "당시 시대 배경을 잘 표현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였다. 영화에서 실제 있었던 인천상륙작전과 이를 수행했던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기 때문에 감동이 담겨 있다.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역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의 이야기다"고 부상은 문제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정준호는 "내가 연기한 서진철 대장 역은 영화에서 영어를 잘하게 나온다. 영어 대사를 많이 연습했다. 이재한 감독님이 흡족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관객분들이 볼 때도 나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레드카펫/사진=이지숙 기자

이어 정준호는 "서진철 대장은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의 명령을 받아 장학수(이정재)에게 지령을 내린다.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영화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홍일점 진세연은 대선배들과의 작업에 대해 "진짜 정말 매일 잘해줬다. 처음엔 긴장하고 떨렸던 현장이었는데, 나중엔 즐겁고 너무나도 좋은 현장이 됐다"며 "리암 니슨이 나온다고 해서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리암 니슨은 "맥아더 장군 역을 위해 최대한 독서를 많이 했다. 그리고 의상팀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의상까지 공들여 만들어줬다. 또 훌륭한 시나리오 덕에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리암 니슨은 “좋은 한국 배우들과 연기한 것은 물론이고 영화 속 액션이 정말 탁월하다.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고 보다 많은 관객이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하길 당부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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