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가상 인생게임에서 생긴 신분 차이에서 생긴 감정은 진짜였다.
17일 SBS 파일럿 프로그램 '인생게임-상속자'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총 9명의 일반인 참가자는 '초유치', '제갈길', '네버다이', '샤샤샤', '엄지척', '거지', '강남베이글', '불꽃남' 등 각양각색의 닉네임을 달고 게임에 임했다.
현실에서는 모델로 활발히 활동중인 '초유치'는 초대 상속자 '선수'의 선택으로 비정규직이 됐다. 다른 비정규직 참가자 세 명과 함께 가장 험한 일인 닭장 청소와 개 분뇨를 처리하는 일을 맡았다.
곱등이의 출연으로 비정규직의 설움을 느낀 이들은 첫 번째 공동미션에서도 한 푼의 코인도 얻지 못하며 씁쓸함을 느꼈다. 결국 부업인 팔찌 만들기로 코인을 벌며 다음은 선거로 치러지는 상속자 미션을 고대했다. 반면 운좋게 금수저를 선택하며 초대 상속자에 등극한 '선수'는 전체 코인의 절반을 챙긴 후 다른 참가자들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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