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제작 엘씨오픽쳐스)이 충격적인 방송 조작의 실체를 파헤치는 집중취재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13일 개봉한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개된 집중취재 영상은 ‘국민 다큐’의 가짜 리얼리티 논란을 추적하는 페이크 뉴스 형식의 영상으로, 대한민국 방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PD의 악행을 낱낱이 보도해 충격을 준다.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린 ‘국민 다큐’가 24시간 미행, 사전 협의 없는 불법 촬영, 출연자에게 눈물 강요, 금품 로비, 살인 교사, 폭행 사주 등 갖가지 조작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며 자극적인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PD의 악행과 함께, “촬영 방법에 법적 문제가 전혀 없다”는 방송국의 입장은 더욱 경악스럽다. 대한민국 방송의 현주소를 반영하는 듯한 충격적인 집중취재 영상은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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