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듀엣가요제’ 김윤아 팀이 우승했다.
15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김윤아, 허영생, 김필, 김경호, 백아연, 정인 등이 출연해 듀엣 팀을 결성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필과 과외 교사 신해원은 태양의 'I NEED A GIRL'을 선곡했다. 독특한 김필의 음색과 신해원의 미성이 어우러져 김필 팀만의 색깔 있는 곡을 완성했다. 데프콘은 "왜 김필김필하는지 알겠네"라고 감탄했고 총 421점을 받았다.
이어 허영생과 이정혁은 이하이의 ‘한숨’을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담아 열창했고 객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무대를 완성했고 총 392점을 받았다.
백아연과 환경공학도 박순호는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했다. 백아연은 맑고 청순한 음색으로 박순호를 이끌었고 박순호는 애절함 가득 담아 많은 움직임 없이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점수는 총 349점.
정인과 최효인은 ‘그대는 눈물겹다’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감성에 호소하는 절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최효인의 무대를 향한 간절함에 공감한 정인은 최효인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최효인을 서포트했다. 간절함을 쏟아 부르는 무대가 감동을 전했고 점수는 432점을 받았다.
김경호와 27살 나이차 고교생 한병호는 에일리의 ‘손대지마’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골반 움직임으로 무대를 시작해 도입부부터 김경호의 시원한 샤우팅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한병호는 특유의 미성으로 귀를 사로 잡았고 또한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무대로 록스피릿을 발산한 두 사람은 총 431점을 받아 1점 차로 정인팀을 역전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김윤아와 채보훈. 두 사람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채보훈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더 성숙해진 감정 표현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김윤아는 이별의 감정을 울부짓 듯 쏟아냈다. 처절한 절규로 객석을 압도한 두 사람은 총 441점으로 1위를 달성해 3연승을 달성했고 정인팀과 김경호 팀이 다시 보고 싶은 무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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