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썰전’ 사드 배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한-미 사드배치 최종 결정, 전경준 검사장 120억 주식대박 사건,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다’ 망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 오찬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원책과 유시민은 사드의 필요성, 국제정세에 미치는 영향 등을 두고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이날 유시민은 사드배치 발표 당일 외교부장관의 백화점 쇼핑을 두고 "누군 장관 안해봤냐"며 불같이 분노했고 전원책과 의견 차이를 보이며 대립했다.
그러나 국방부의 대처에 대해서는 같은 입장을 보였다. 유시민은 "국방부가 국회에 보낸 답변서를 보면 '향후 양국 정부가 주한미국 사드배치를 결정한다면 상호 협의하에 구체적 운용개념 및 절차를 수립하겠다'고 했다. 자기들은 사드를 보지도 못했다더라. 국방부 장관도 본 적 없다"고 지적했다.
전원책 역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SLBM을 동해안 동북방에서 한반도를 향해 발사한다면 사드로 요격 가능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북한이 뭐하러 그 위치에서 쏴주냐, 내려와서 쏘겠지. 이런 얘기를 국방부 장관이 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에 김구라는 "만약에 안다면 그분도 얼마나 답답하겠냐"라고 말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진경준 검사장의 ‘120억 주식대박’과 넥슨의 연결고리와 실체에 대해서도 파헤쳤다. 유시민은 “재산을 공개한 게 잘못이다”라고 비꼬았고 전원책은 “거짓말이 들통 나기 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검사와 스폰서의 관계라고 추측했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일찍부터 관리한다”라며 “부정부패가 고도화 되어 있어서 요직으로 갈 사람들을 돈 많은 기업들이 접근해서 유착관계가 뿌리 깊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말했다. 전원책 또한 “진경준 검사장의 차량 또한 넥슨에서 받은 차량이었다”라고 덧붙였고 “부정부패가 이 한 사람 뿐일까”라는 의미 있는 발언을 남겼다.또한 유시민은 "도둑 잡으라고 했더니 자기가 도둑질 하고 있으면 어쩌란 말이야"라며 분노했고 "지저분 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주 핫이슈였던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의 ‘개돼지다’ 망언 논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박 대통령 저격 발언, 유승민 의원과 박근혜 대통령의 35초 악수 속 담긴 의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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