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과 아나운서 전현무가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신영과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신영과 전현무는 멤버들로부터 독특한 환영인사를 받았다. 짤막한 공포특집을 꾸며보고자 했던 멤버들이 몰래 숨어서 두 사람을 놀라게 하려 한 것. 그러나 타이밍이 좋지 않아 김신영과 전현무는 전혀 놀라지 않았고, 서장훈과 김희철만 이상한 행동을 한 사람들로 남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과 전현무의 남다른 입담이 시작됐다.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김신영은 자신의 매력적인 포인트, 무서워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남다르게 잘 하는 것에 대해 밝혔다. 김신영은 자신의 치명적 매력포인트로 혀를 꼽았다. 유독 긴 혀를 가지고 있던 김신영은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코를 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무서워하는 것으로는 김영철의 수다를 꼽아 멤버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할머니가 입으로 찢어주는 반찬을 꼽으며 훈훈한 분위기로 이끌어갔고, 살 뺀 이후의 근황을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신영은 과거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었다. 의사는 김신영이 살이 찐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10년 이후 세상에 없을 수 있다는 극단적 예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김신영은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 시작한 것. 그러나 통통했던 이미지로 전성기를 누렸던 김신영이었기에 살을 뺀 이후 달라진 이미지로 상당히 고생을 했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김신영은 “살 빠져서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망했다’고 답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꼭 살을 뺄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반면, 전현무는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이 ‘절인무’였다고 밝힌 전현무는 정답을 맞춘 이상민에게 “내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한 번 나오게 해주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이상민을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전현무는 “안 된다. ‘나 혼자 살게 됐다’인 상황이기 때문에 출연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다른 멤버들보다 월등히 섹시한 부분으로 ‘뇌’를 꼽았다. 이는 ‘아는 형님’ 멤버들을 발끈하게 했다. 상식 부분에 있어서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멤버들이 숨어있었기 때문. 전현무의 도전을 받아들인 멤버들은 수학, 역사, 수도 등의 문제를 풀면서 0대5라는 압승을 거둬 전현무를 충격에 빠뜨렸다.

전현무는 자신의 참패를 인정하고는 멤버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면서 “이정도 수준인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이정도로 수준이 낮은 줄 몰랐다”고 역으로 비꼬아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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