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소다 남매가 아빠를 찾기 위해 지하철 모험을 떠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을·다을이가 휴대폰을 두고 출근한 이범수에게 휴대폰을 전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아빠를 찾아 떠났다. 이날 소다 남매는 강남구청역에서 경복궁역까지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아이들이 출발하기 전 엄마 이윤진은 아이들에게 지도를 그려주고 가는 길을 꼼꼼하게 설명해주며 아이들에게 주의해야 할 점을 지도했다.
먼저 강남구청역에 도착한 소다 남매는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표를 구매했다. 소을이는 지하철 계단을 내려갈 때 다을이의 손을 잡아주며 동생을 살뜰하게 챙겼다. 지하철이 들어올 때는 안전선 밖에 있어야 한다며 설명했고, 지하철에 승·하차를 할 때도 발을 조심해야 한다며 동생을 꼼꼼하게 챙겨 훈훈하게 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나선 아이들은 끝없이 펼쳐진 계단을 한 걸음씩 올라갔다. 소을이는 "우리 다을이 다리 아프게 계단이 왜 이렇게 많냐"며 동생을 걱정했다. 계단을 오른 아이들은 배고픔을 느꼈고 환승 통로에 있는 베이커리에 들러 빵을 구매하고 음료수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서 플랫폼에 있는 의자에 앉아 음식을 먹었다. 이 때 이범수는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잘 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아빠와 통화를 마친 아이들은 "아빠가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다시 지하철에 올랐고 경복궁역으로 향했다. 이 때 소을이에게 위기 상황이 닥쳤다. 경복궁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생 다을이가 잠이 들어 버린 것. 소을이는 다을이를 깨웠지만 다을이는 칭얼거리며 다시 잠들었다. 경복궁역에 도착하자 소을이는 스태프에게 다을이를 안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경복궁역에 무사히 내린 아이들은 아빠를 만날 수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아빠를 만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다을이를 데리고 길을 찾으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던 소을이는 식당에 들어서자 잠이 들었다. 지하철에서 소을이는 자신도 졸리지만 동생 다을이를 위해 졸음을 참고 다을이를 꼼꼼하게 챙겼다. 이범수는 누나 역할을 기특하게 수행한 소을이를 칭찬했고 다을이는 "누나 사랑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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