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 중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방송 3사 개그맨들의 유격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화생방 훈련에 임한 허경환은 "이제 시작이다. 저는 태어나서 화생방을 해본적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양세찬은 "해도 마지막에 할 줄 알았다"라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화생방 훈련에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새어나오는 가스의 농도에 기침과 눈물을 보이며 고통스러워했고 급기야 고통을 못 견딘 채 무단으로 대열에서 이탈했다.
전우애 없는 멤버들의 행동에 교관은 격분했고 이진호는 "화생방 가스가 얼굴로 오는데 저랑 양세찬 교육생이 그걸 맡고 이걸 어떻게 들어가지했다"라고 답했다.
윤정수는 "화생방이 별로 무섭지는 않다. 어렸을 때부터 장작떼는 집에서 살았다 그 냄새도 장난이 아니다. 엄청나게 맵다"라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황제성은 "많이 걱정이 됐다. 정말로"라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화생방 훈련에 임했다.
방독면을 착용한 뒤 유격 구호를 외치며 화생방실로 들어선 훈련병들은 차마 들어가지 못한 채 머뭇거렸고 쭈뼛거리는 자세로 화생방실 안에 들어섰다.
허경환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고 가장 먼저 김영철이 정화통의 제거에 성공했다.
이진호는 고통스러운 듯 다리를 치며 "못 참겠다"라고 외쳤고 가스에 조금씩 교육생들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때 멤버들이 출구 쪽으로 향해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이진호는 결국 출구쪽으로 달려 빛의 속도로 화생방장을 빠져나갔다.
이진호는 "이건 아니다. 다시 하는 한이 있더라도 도저히 못하겠다. 미치겠는데 두 세명이 뛰쳐나가는 걸 봤다. 빛을 보고 저도 뛰쳐나갔다"라고 회상했다.
김영철은 "나부터 살아야겠다 라며 참고 있었다"라고 덧붙였고 허경환과 양세찬은 무단으로 정화통을 결합해 교관의 원성을 샀다.
허경환은 "좀 창피하고 부끄러워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나만 꼈다면 좌절했을 것 그런데 내가 껴고 있는데 양세찬도 꼈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김영철은 "정신력은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화생방 훈련에서 최종 성공해 양세찬, 허경환 멤버들과 함께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이진호는 "전우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미안해서 차마 제 얼굴에 수통을 붓지 못했다. 남은 물을 다른 전우들에게 줬다"라며 멤버들에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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