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은 장혁과 달리 무언가를 느낀 박소담의 모습이 엿보인다.

19일 KBS 2TV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 10회가 방영됐다. 이영오(장혁 분)는 어린시절 자신에게 고백을 해오는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장 박동 수를 묻는다. 이어서 "만져봐도 되?"라는 무례한 질문으로 그녀를 당황시킨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자신의 상태를 "괜찮다"라고 되뇌이는 이영오의 옛 시절 회상 장면은 어딘가 짠한 마음을 자아낸다.

지난 번 이영오에게 포옹을 당한 계진성(박소담 분)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네요"라는 그의 말에 적잖이 황당함을 느껴한다. "그래 프리허그 했다고 생각하지 뭐"라며 애써 자신을 다독이는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온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이럴 때 여자사람은 도대체 어떤 감정인 거에요? 나는 도저히 모르겠어서"라고 말을 건넨다. 눈을 못보는 것도 아니고 안면인식 장애도 아닌데 왜 모른척 지나갔는지 캐묻는다. 계진성은 "사람 놀리는게 재밌어요? 내가 우스워요?"라고 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키지만 "여자사람은 그래요"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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