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래원과 박신혜가 한 폭의 그림같은 산책신을 그려냈다.
19일(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는 아버지인 두식(이호재 분) 병원장의 수술 때문에 종일 마음고생을 한 지홍(김래원 분)과 그를 위로하는 혜정(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정은 어떻게든 지홍을 위로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방법이 서툴렀다. 다급하게 그의 뒤를 따라간 혜정은 말 보다 몸이 먼저 앞섰다. 덥썩 지홍의 손을 잡은 혜정은 자신의 행동에 본인이 스스로 놀란 듯 싶었다.
지홍은 여태껏 본 적 없는 행동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 건 여전하네”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혜정은 이에 “선생님 손 진짜 커요”라고 둘러댔다. 지홍은 혜정의 이런 행동이 기특하고 내심 흡족한 듯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네 머리를 다 흡수할 수도 있겠다, 진짜”라고 말했다.
갑자기 찾아온 혜정의 행동에 지홍이 이유를 묻자 그녀는 “그냥요”라고 애둘러 위로했다. 지홍은 혜정의 손을 잡으며 “걷자”고 제안했다. 자신을 따라오는 혜정에게 지홍은 “너 오늘 진짜 잘했다, 나한테”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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