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왕년에 하이킥 좀 날렸던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습격한다.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했고, 다시 볼 수 있길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이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 발돋움한 스타들이 대거 탄생했다. 그리고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 멋진 역할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거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킥' 출신 스타들을 다시 만나보자.
★ 정일우 '하이킥'이 탄생시킨 첫 번째 스타는 정일우다.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하이킥' 시리즈 첫 번째 편 '거침없이 하이킥'. 정일우는 극중 서 선생(서민정 분)을 좋아하는 싸움짱 윤호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생임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던 윤호는 터프한 매력과 의외로 해바라기 같은 매력을 드러내 여심을 흔들었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49일’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야경꾼일지’ 등을 거쳐 국내 대표 20대 남자 배우로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일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까칠 甲’ 하늘집 둘째 강지운으로 변신, 또 한번 여심 사냥에 나선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엔 정일우 외에도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윤시윤 두 번째 '하이킥' 스타는 요즘 대세 윤시윤이다. 아니 윤동구라고 해야 할까. 윤시윤은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하이킥'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황정음, 신세경 등과 호흡을 맞췄다. 윤시윤은 성적은 형편없지만 시즌1 당시 정일우처럼 싸움만큼은 잘하고 잘생긴 고등학생 역할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윤시윤은 이후 '나도 꽃'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등을 거친 뒤 조용히 해병대에 입대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윤시윤은 지난 5월 첫 방송됐다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을 통해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리에 마쳤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첫 사극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윤시윤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호평받았다. 윤시윤은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중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한 지 세 달째에 접어든 윤시윤은 어딘가 부족한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이종석 '하이킥'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스타는 바로 이종석. 이종석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방영된 '하이킥' 시즌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 백진희, 김지원 등 여배우들과 열연을 펼쳤다. 무뚝뚝한 재수생 역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 이종석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을 모두 성공시키며 한류스타 F4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피노키오' 이후 국내활동을 잠시 쉬었던 이종석은 온 MBC 새 수목시리즈 'W-두 개의 세계'(이하 W)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일 첫 방송될 ‘W’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이종석은 국민이 사랑하는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슈퍼재벌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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