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소희가 첫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는 지난 4월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빅매치로 화제를 모았던 북경 종합격투기 대회 현장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화면에 소개된 건, 차밭에서 귀여운 포즈를 지어보이고 있는 여아의 사진이었다. “11년 후 이 아이는 어떻게 성장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화면은 2016년 4월 뜨거웠던 그날 밤의 북경으로 넘어갔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중국의 초신성 아오르꺼러, 한 눈에도 위협적인 두 종합격투기 스타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화려한 등장 속에는 가녀린 소녀 한 명이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난타전 뒤 최홍만의 압도적인 KO승으로 경기가 끝나고 이어진 무대에는 임소희가 올랐다. 120kg대의 건장한 남자 선수들의 대결에 비하면 왜소할 수도 있었지만 내실부터 알찬 임소희는 이날 자신의 종합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데뷔전을 치렀다. 쿵푸 프린세스로 소개되어 링에 오른 임소희는 누구보다 당찬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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