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김하늘 김환희가 모녀호흡을 맞춘다.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아역배우 김환희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항 가는 길'은 애인, 친구, 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상태.
김환희는 극 중 신입시절 기장 진석과 사내 연애로 결혼해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김하늘 분)와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 딸 박효은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나선다.
나무엑터스 측은 "효은은 여자축구에 매료돼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최전방 공격수이며 수아에게 깨달음을 주는 마음이 큰 당찬 딸이다"고 김환희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단순히 정보전달이나 감초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이 역할을 두고 아역계의 별들이 치열한 오디션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앞두고 축구 연습을 위해 운동장에서 기본기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김환희는 더운 날씨에도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아 주변의 박수를 받고 있다고. 또한 최근에 유명 배우가 대거 포진돼 있는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어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영화 '곡성'을 통해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김환희가 안방극장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9월 방송되는 '공항 가는 길'은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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