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여성 예능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인기의 주역으로 꼽히는 '걸그룹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계속해서 이 인기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까?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의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최근 구름 위를 날아다녔다. 멤버 민효린의 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가 국내 최고령 걸그룹임에도 불구, 그 어떤 아이돌보다 '핫'했기 때문. 그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도 고공행진했다. 7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노력과 열정으로 꿈에 다다른 언니쓰는 감동, 재미, 웃음 등 모든 것을 ‘올 킬’했다. 음원도 대박이 났다. 또 걸그룹 꿈을 함께 꾸면서 멤버들은 더 돈독해졌다.
언니쓰가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상승했다. 여성 예능의 부활이란 수식어도 따라붙었다.
그런 언니쓰에게 숙제가 생겼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데뷔이자 은퇴 무대 '뮤직뱅크'의 'Shut Up'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하는 것을 끝으로 12주에 걸친 걸그룹 프로젝트를 마무리지은 언니쓰는 이제 걸그룹 프로젝트가 아닌 다른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 이같은 스포트라이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하는 언니쓰에겐 또다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다. 지난 4월8일 첫 방송 이후 박진영, 유희열 등의 지원을 받아 걸그룹 데뷔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앞으로 이룰 꿈은 무궁무진하다. 이미 돈독해질대로 돈독해져 친자매 이상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여섯 멤버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번 언니쓰의 인기가 반짝 인기가 아녔음을 스스로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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