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10회까지 방송된 ‘원티드’는 대본이 나오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완성도가 점점 높아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매회 엔딩마다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재미가 더욱 고조된다. ‘원티드’가 대작들 사이에서 저력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밑그림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지완 작가가 계획한 스토리 라인이 잘 지켜지고 있고, 촬영 전부터 김아중과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김아중의 의견을 한지완 작가가 반영한 부분도 있는 전언.
철저한 보안 유지 역시 눈길을 모은다. ‘원티드’ 전개의 큰 줄기에 대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 알고 있지만 어디에도 발설되지 않아 더욱 화제다. 이는 150여 명에 달하는 팀간의 끈끈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를 빠트릴 수 없다. 정혜인 역 김아중은 ‘로코의 여왕’에서 ‘장르의 여왕’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작품 전체를 보는 눈과 구태의연한 연기를 펼치지 않기 위한 노력, 장면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목소리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섬세함이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매 작품마다 기대 이상을 해내는 김아중을 두고 방송관계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지난 방송에서 혜인(김아중 분)과 승인(지현우 분)은 이지은을 경찰로부터 빼돌렸다.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이 크다. 27일 오후 10시 11회에서 그 내막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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