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차오루에게 멋진 남편이 되고 싶은 조세호의 노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차오루 커플이 셀프 염색, 만화방 데이트 등을 펼치며 달달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아내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토스트를 만들고 다정한 모습으로 아내를 살뜰하게 챙겼다. 또한 아내에게 자신들의 그림이 그려진 커플티와 쿠션을 선물해 아내를 감동하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더블 데이트를 했을 때의 미안함을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남창희·예지와의 더블 데이트에서 차오루를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곧이어 조세호·차오루 부부는 셀프 염색에 도전했다. 조세호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보다 살이 쪘을 때는 어떻게 하면 이것을 안 들킬까 신경을 썼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아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새치 염색을 하기 위해 염색약을 준비했고, 차오루는 직접 남편에게 염색약을 발라주고 샴푸를 해주며 남편의 머리를 염색했다. 염색을 마친 조세호는 거울을 보며 "나는 얼굴에 점이 많다. 보이는 점만 18개가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의 점들을 빼기로 하고 차오루와 함께 피부과로 향했다. 조세호는 상담을 받은 뒤 마취 크림을 바르고 시술에 들어갔다. 그는 시술이 진행되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술이 끝나고 아내에게 엄살을 부렸다. 조세호는 인터뷰에서 "제가 조각미남까지는 힘들겠지만 아내에게 예전보다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라며 조세호와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그곳은 조세호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만화방 백수 역할로 열연를 펼쳤던 만화 가게였다. 차오루는 당시 조세호가 드라마 속에서 입던 운동복을 준비해왔고, 이들은 차오루가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연애에 대한 공감과 결혼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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