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힛 더 스테이지'가 아이돌 경연이라는 화제성과 '댄싱9'의 노하우를 업고 춤 예능 1위를 탈환할 수 있을까.
Mnet이 ‘댄싱9’에 이어 또 한 번 춤판을 벌인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힛 더 스테이지’는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무대를 달굴 준비를 마쳤다. 앞서 Mnet은 2013년부터 시즌3까지 이어온 ‘댄싱9’이라는 춤 경연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매년 'MAMA'를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줘 왔기에 이번 '힛 더 스테이지' 첫 방 역시 기대될 수밖에 없다.
지난 22일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기웅 국장은 “엠넷이 춤이라는 콘텐츠로 또 한 번 1등을 하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댄싱9'을 하면서 가진 노하우를 합쳐 ‘춤만큼은 엠넷이 최고가 돼보자’고 생각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MAMA'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회 출연진들만 해도 상당하다. MC 전현무, 이수근을 필두로 경연에 참가하는 아이돌은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효연,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몬스타엑스 셔누, 트와이스 모모, NCT U 텐으로 확정됐다. 이후 장현승과 스테파니, 김청하, 필독도 이후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아이돌은 연말 시상식을 제외하고는 개인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흔치 않다. 또 단체 군무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멤버 개개인의 춤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는 없었을 터. 이에 ‘힛 더 스테이지’에 오르는 아이돌 역시 선후배를 떠나 춤에 대한 열정만으로 참여했다.
“항상 깜짝 놀라는 것은 저희보다도 출연진들이 무대를 정말 열심히 준비한다. 아이돌로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춤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춤 자체가 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프로그램 역시 그 부분에 포인트를 맞췄다"는 이응구CP의 말처럼 춤 열정이 가득한 각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의 강한 자신감만큼 시청자들의 만족도 높일 수 있을까. '댄싱9'에 이어 아이돌 춤판을 제대로 깔아준 '힛 더 스테이지'가 춤 예능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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