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동원이 카메라에 토크를 가로막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최근에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의 형 역으로 열연한 바 있는 배우 서동원이 출연했다. 서동원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을 소개하던 중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탈영병 역할을 언급했다.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영화 속 모습과 달리 조금 후덕해진 서동원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많이 쪘네”라고 지적했따.

서동원은 11년 전 강호동이 진행하던 ‘X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선배님께서 제가”라고 말을 하려는 찰나 촬영장 어디에선가 정체모를 굉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서동원의 말이 끊기고 출연진들까지 당혹스러운 상황에 제작진을 바라봤다. 이는 카메라 에러를 알리는 경고음이었던 것.

하필이면 토크 타이밍에 기계에 가로막히자 서동원은 허탈해진 표정이었다. 강호동은 곧바로 “서동원 선수 각오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멘트를 이었고 서동원은 자신의 차례가 끝난 것에 허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