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자가 설리와의 연애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25일(월)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디스코)’에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연인이기도 한 최자의 키워드가 그려졌다. 본명 최재호, 활동명 최자. 언제나 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이름에 대한 의혹을 최자는 이날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최자는 유난 2차 성징이 빨라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다며 갑자기 가수가 됐다고 해서 멋들어진 예명을 쓰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어머님이 이름을 많이 창피해하셔서 속상하다고 밝히며 연인 설리에게 역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다른 이름(?) 때문에 덩달아 악플에 시달리게 된 설리에 대해 최자는 방송을 괘념치 않고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더불어 사진 한 장으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일명 ‘노가리’ 사건에 대해서도 최자는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노가리 집에서 사진을 찍힐 당시만 해도 아무 사이가 아니었다는 최자는 오히려 서로 갈팡지팡하던 와중에 터져버린 연애설에 오히려 확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14살의 나이차의 설리와 사귀는 것에 출연진들에 비난의 공을 맞아야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부러움 반, 질투반, 그리고 맞아도 즐거운 매일 뿐이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의 소집해제를 기념하는 모임에서 설리와 처음 만났다는 최자는 이날 그녀와의 연결고리로 식성을 꼽았다. 단 둘이서 처음으로 만난 노가리 데이트날 “저만의 1일이 시작됐다”는 최자는 가로등 불빛이 유독 아름다운 그 곳에서 반했던 것 같다고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최자는 비교적 연애설이나 시선면에서 자유로운 힙합신에서 활동하던 자신과 달리 아역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그리고 연기로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설리에게 연애설이 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공개연애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지갑을 분실하게 되고, 이 때문에 빼도박도 못 하고 공개연애가 되어버린 사이에 최자는 “내 부주의 때문”이라며 자책했다. 하지만 최자는 “그래도 열애 인정 후에 전보다 더 행복해졌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유리는 이에 “처음 열애설을 접했을 때는 설리가 왜? 싶었는데 실물을 보니까 반할만 한 것 같다”며 “여자가 봐도 매력있어요”라고 그의 용기있는 고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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