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한예리의 러브라인이 산산조각이 났다.

30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윤진명(한예리 분)과 박재완(윤박 분)의 러브라인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일단락이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완은 윤진명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여러번 윤진명에게 몰래 휴식시간을 주거나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었다. 이날 박재완은 자신의 수상을 축하하는 회식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윤진명을 찾아 직접 그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갔다.

갑작스러운 박재완의 방문에 윤진명은 크게 당황했다. 그러나 박재완은 아랑곳 하지 않고 윤진명에게 장난을 걸며 다정하게 접근했다. 박재완은 또 윤진명에게 빵봉지 끈으로 만든 반지를 끼워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윤진명은 다친 손으로 일을 하다가 접시를 살짝 세게 내려놓는 바람에 매니저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매니저는 그런 윤진명에게 비싼 저녁식사를 먹이며 “나 역시 혼자 대학을 다니느라 네 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점차 그에게 다가가려는 분위기를 풍겼다. 나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다. 매니저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윤진명에게 성적으로 접근했던 것. 그는 윤진명의 편의를 빌미로 그에게 의미심장한 스킨십을 하며 윤진명을 혼란케 했다. 현실에 놓인 윤진명은 그런 매니저의 제안을 뿌리치지 못했다.

매니저에게 혼난 뒤 갑자기 편한 카운터로 가게 된 윤진명을 두고 레스토랑 안은 술렁였다. 매니저와 분명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 이를 들은 박재완은 윤진명을 붙잡고 “그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달라”고 애원했지만, 윤진명은 대답을 하지 않음으로써 박재완을 더욱 힘들게 했다.

윤진명은 또 이번엔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동생이 극적으로 다시 살아나자 박재완을 찾아가 힘든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아픈 현실을 언급하 듯 “나를 좋아하지 말라”고 냉랭한 말을 하고 돌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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