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드레수애'가 '운동복 수애'가 됐다.
수애는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제작 KM컬쳐(주)) 미디어데이에서 털털한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수애는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국가대표팀 에이스 지원 역을 맡았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조깅을 하고, 선수복을 입고 빙판 위를 누빈다. 평소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드레수애'란 별명을 얻은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수애는 "집업 점퍼를 입고 선수용 가방을 메고 나온다. 누가 봐도 운동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또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해 앞머리를 자르기도 했었다"라며,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어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카락을 질끈 동여매고 촬영을 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합쳐 10분이면 되니 편했다"라며 "다들 비비크림과 선크림 정도는 발랐다. 빙판에 얼굴이 너무 많이 탔다"라고 웃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렸다. 오는 8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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